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유영(14, 과천중)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유영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89점,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54.64점을 받았다.
이로써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64.45점을 합해 총점 183.98점으로 러시아의 안나 수처바코바(205.39점), 안나 타루시나(186.68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엇보다 유영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 프리, 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점을 받아 기대를 높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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