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동원-구자철, 교체로 아우크스 역전승 기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26 09: 53

[OSEN=이인환 기자=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지동원 지구 특공대가 후반 교체 선수로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뒤셀도르프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구자철은 후반 24분, 지동원은 후반 34분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구자철과 지동원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재활에 힘쓰던 구자철은 측면 공격수 카이우비 대신 교체로 투입됐다. 지동원은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됐다.
아우크스는 전반 39분 베니토 라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2분 마틴 힌터레거의 동점골, 후반 31분 안드레 한의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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