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미국의 영웅' 애리조나 구단, 존 매케인 별세 추모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26 10: 34

"잘가요, 미국의 영웅."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별세를 추모했다.
매케인은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미 해군에서 20년 넘게 복무하며 베트남전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다. 애리조나 주의 6선 연방 상원의원이기도 한 그는 생전 야구장에 종종 방문하며 야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케인의 별세 소식에 애리조나 구단은 공식 트위터에 추모의 글과 함께 생전 고인이 야구장에 방문한 모습을 올렸다. 애리조나는 "안녕, 미국의 영웅, 열혈팬이라고 부를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라며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당신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추모하겠습니다"고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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