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축제처럼 작업..니키 미나즈 피처링 흔쾌히 수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6 16: 23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에 대해서 "축제처럼 작업했다"라며 팬들과 즐기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서울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이날 슈가는 새 앨범에 대해서 "새 앨범은 2016년 3월부터 기획된 LOVE YOURSELF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에서 출발한 앨범이다. 마지막 앨범은 모든 것을 담은 콘셉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CD에는 음악과 스토리, 콘세트가 아우르는 정말 자신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끝이 나지만 정말 많이 노력했다. 멤버들 모두 고생했다. 많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RM은 "2년 반 동안 이어진 LOVE YOURSELF 큰 기획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지만 여러 가지 부담을 내려놓고 팬들과 함께 즐기고 놀자는 의미에서 축제처럼 작업한 앨범"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하고, 2년 반 동안 이어진 LOVE YOURSELF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앨범음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영국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즙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RM은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IDOL'은 두 가지 버전이 돼 있다. 처음에 작업하고 니키 미나즈의 랩이 곡에 곁들어지면 곡이 한 단계 살아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나누던 중 먼저 제안했는데, 수락을 해주셔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 흔쾌히 수락해주고 본인도 활발하게 우리 피처링한 것을 올려주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IDOL'은 음악적으로 사우스 아프리칸 비트 위로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겹쳐지고, 트랩 그루부의 랩을 최신 유행의 EDM 리듬 소스가 받쳐준다. 이 곡은 미국과 캐나타, 영국 등 66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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