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강산에 "'거꾸로~연어들처럼' IMF 시기 방송국 제안에 탄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26 19: 18

강산에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탄생 비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에서는 범상치 않은 스승을 만나러 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에는 신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IMF 당시 방송국에서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노래가 있을까요?'라고 제안이 들어왔다. 그래서 이 노래가 탄생하게 됐다. 가사를 고민하던 중 연어의 일생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연어의 일생이 우리의 인생 신비함이 닮았더라. 그래서 연어에 대해 노래를 썼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나는 아이들이 고등학생 정도 됐을 때 '아빠가 이 노래 때문에 지금 이렇게 너희를 낳고 살고 있어'라고 말하며 들려주고 싶다. 그 노래에 모든게 다 담겨있다"고 말하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