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희망 김국영(광주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준결선서 10초33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결선에 올랐다.
김국영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00m 준결선 3조서 4위에 올랐다.
김국영은 예선 때 기록이었던 10초43보다 0.1초 앞당기며 골인, 1~3조 전체 8위를 차지해 턱걸이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표팀 동료 오경수(파주시청)는 준결선 2조에서 출발해 10초61로 5위, 전체 18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야마가타 료타(일본), 쑤빙톈(중국), 토신 오구노데(카타르) 등도 무난히 결선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