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김국영, 100m 결선 10초26으로 8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26 23: 33

단거리 희망 김국영(광주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결선서 최하위에 그쳤다.
김국영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선서 10초26의 기록으로 8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초43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한 김국영은 준결선에서 10초33에 100m를 주파했다. 24명의 선수 중 여덟 번째 기록이었다. 

결선에서 김국영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쑤빙톈(중국), 토신 오구노데(카타르) 등에 미치지 못하며 벽을 실감했다.
이날 결선서 김국영은 초반에는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중후반 이후 급격한 페이스 저하로 10초26을 기록하며 8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그는 개인 최고 기록 10초07에 미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쑤빙텐이 9초9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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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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