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5회말 역전 투런포…류현진 승리 요건 충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27 06: 47

매니 마차도(LA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승리 요건을 안겼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타선의 극적인 도움으로 승리 요건을 만들었다. 
그리고 0-2로 뒤지던 5회말 2사 후 류현진의 안타로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의 2타점 2루타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2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2B2S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얼린의 91.4마일 포심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1호 홈런이자, 팀과 류현진에게 리드를 안기는 귀중한 홈런포였다. 다저스는 5회말이 종료되지 않은 현재 4-2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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