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LAA꺾고 5연승 질주…오타니 대타 삼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27 08: 07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9회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7푼4리에서 2할7푼3리로 떨어졌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LA 에인절스를 3-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은 3회 에반 게티스의 좌중간 안타, 맥스 스태시의 볼넷 그리고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다.

호세 알튜베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카를로스 코레아의 좌중간 안타로 에반 게티스에 이어 맥스 스태시가 홈을 밟았다. 그리고 마빈 곤잘레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는 5이닝 1실점(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에인절스는 0-3으로 뒤진 5회 1사 1,3루서 콜 칼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에인절스 선발 펠릭스 페냐는 6이닝 3실점(5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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