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출산후 3개월만→'아스달 연대기' 특별출연 초고속 복귀[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7 12: 44

 배우 추자현이 출산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추자현은 출산 3개월여만에 tvN '아스달 연대기'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한 근황을 밝혔다. 
추자현의 소속사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추자현이 맡은 역할은 아사혼으로 송중기가 맡은 은섬의 어머니다. 아사혼은 저주의 아이인 은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극 초반을 이끌어 가는 역할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려낼 예정.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스튜디오 드래곤과 KPJ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사극계의 거장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까지 출연을 확정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특별출연으로 추자현이 무게감을 더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뒤 그날 저녁 경련 증세를 보여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회복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추자현은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 우효광과 함께 근황을 밝혔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5년 9월 공개 열애 한 이후 '동상이몽2'를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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