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女 핸드볼, 태국 꺾고 결승행 '銀 확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27 14: 19

통산 7번째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폽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4강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꺾었다.
이로써 4전전승으로 4강에 올랐던 한국은 태국마저 누르고 5전전승으로 여유있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일본-중국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경기 내내 여유가 있었다. 1-1로 맞선 경기 초반 정유라와 김보은이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다. 한국은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에도 강은혜, 신은주, 송지은, 유소정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최수민이 가장 많은 9득점을 기록했고 김선화(8득점), 김보은(6득점) 등이 뒤를 받쳤다. /letmeout@osen.co.kr
[사진] 김보은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