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2015)의 흥행이 차기작 선택에 영향을 준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2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명당’의 무비토크에서 “‘내부자들’의 흥행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좋은 작품인지 아닌지 판단해주시는 것은 관객분들의 몫이다”라며 “작품의 흥행에 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9월 19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무비토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