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주장 김현수(30)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인도네시아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3회말 공격을 마친 뒤 수비에서 박해민으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3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김재환의 2루 땅볼 때 포스 아웃됐다. 주루 과정에서 넘어지며 다리 쪽 통증을 호소한 김현수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교체됐다. 김현수가 빠지면서 4회초 좌익수 수비에는 박해민이 들어갔다. /waw@osen.co.kr

[사진] 자카르타=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