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안우연♥이주우, 선 넘나드는 이 커플에 끌리는 이유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8 07: 17

 tvN '식샤를 합시다3'(이하 식샤3)의 개그와 설렘을 맡고 있는 커플이 등장했다. 안우연과 이주우는 서로 밀당 로맨스를 펼치면서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안우연은 선을 지키는 짝사랑을 하겠다고 말하고 이주우는 선을 넘으라고 하면서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 두 사람의 케미는 폭발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식샤3'에서는 선우선(안우연 분)이 이서연(이주우 분)에게 고백을 했다. 하지만 서연은 선의 고백을 집요하게 거절하다가 잠을 자자고 제안을 하면서 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선은 서연에게 돌직구로 고백을 했고, 서연은 대놓고 선의 마음을 거절했다. 선은 선을 지키는 짝사랑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귀엽지만 집요하게 서연에게 다가섰다. 

선의 접근 방법은 애처롭지만 귀여웠다. 서연 역시도 신중한 선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것처럼 보였다. 싫다고 하면서도 꼬박꼬박 선에게 대답을 하는 모습은 묘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선과 서연의 케미가 폭발한 것은 만취 장면이었다. 서연은 술에 취해 선에게 마음에 있는 이지우(백진희 분)과 어머니 강미숙(이지현 분)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놓고, 선은 서연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나 서로 만취해서 선은 샐러드를 혼자서 먹고 서연은 김치수제비를 끌여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은 환상적인 케미를 빛내며 드라마의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선은 잠을 자자고 하는 서연의 손목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과연 선은 버림받을까 두려워하는 서연의 상처를 위로하고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종영까지 단 1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뒤늦게 밀당 로맨스로 케미가 폭발한 선과 서연 커플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식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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