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워너원, 진솔했던 그래서 더 아쉬운 종영 [어저께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8 07: 01

 '스타로드' 워너원편이 워너블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함께 훈훈하게 마쳤다. 워너원은 '스타로드'를 통해서 게임부터 회식까지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서 '스타로드' 마지막편이 공개됐다. 이날 워너원은 랍스타 먹방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워너원은 회식을 통해서 멤버들간의 케미를 뽐냈다. 막내라인은 자연스럽게 형님라인에게 반말을 걸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야자타임에 적극적으로 합류하면서 평소 그들의 호흡을 느끼게 했다. 

특별한 연출 없이도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과 재치로 방송을 만들어갔다. 야자타임은 물론 4행시와 다른 멤버의 아들 이름 지어주기까지 멤버들의 입담은 폭발했다. 
워너원은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서 많은 예능프로그램과 리얼리티를 함께 했다. 하지만 '스타로드' 만큼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예능은 없었다. 
워너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들어진 팀이다. 데뷔하기전에 인간적인 매력을 솔직하게 모두 보여주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민 프로듀서들을 사라잡은 매력을 '스타로드'를 통해서 오랜만에 다시 보여줬다. 
이날 방송을 마치면서 옹성우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인상 깊은 소감을 전했다. '스타로드'를 지켜보는 시청자 뿐만 아니라 워너원 멤버들 역시도 솔직하게 '스타로드'에 임했다. 
공식적으로 올해까지만 활동이 예정된 워너원에게 있어서 '스타로드' 속 진솔한 모습은 여러모로 인상 깊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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