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녀 대표팀, 나란히 4강 진출 성공 [AG]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28 07: 27

탁구 남녀 대표팀이 준결승 티켓을 거머 쥐면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탁구 대표팀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단체전 8강에서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 대표팀은 싱가포르를 3-1로 제압했다. 서효원이 1단식에서 1-3으로 패했으나 전지희와 양하은 그리고 전지희가 상대를 압도하며 3-1 역전승을 장식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동메달을 확보함에 따라 8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남자 대표팀은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을 내세워 북한 대표팀을 3-2로 꺾었다. 2-2 동점 상황에서 정영식이 안지성을 꺾고 4강행 티켓을 가져왔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8일 중국과 격돌하고 남자 대표팀은 인도와 만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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