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박보영X김영광, 추석 극장가→하반기 안방으로 이을 흥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8 09: 15

영화 '너의 결혼식' 흥행 커플 박보영과 김영광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악에 나선다.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박보영과 김영광은 드라마와 영화로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웰메이드 로맨스로 개봉 6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박보영과 김영광은 하반기 새 영화와 드라마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간다. 

'너의 결혼식'에서 3초만에 반하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을 성숙한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한 박보영은 드라마 '어비스'로 '흥행퀸' 면모를 이어간다.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확 바뀐 외모로 각각 부활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귀여운 카리스마를 가진 검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승희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우연 역을 능청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스크린에 펼쳐낸 김영광은 영화 '원더풀 고스트', 드라마 '나인룸'으로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너의 결혼식'으로 충무로 블루칩이 된 김영광은 '흥행 원톱' 마동석과 손잡고 추석 극장가에서 '원더풀 고스트'를 선보인다. 김영광은 남 일엔 전혀 관심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딱 달라붙은 열혈 고스트 태진으로 분해 2연속 스크린 흥행에 도전한다. '범죄도시', '부라더', '챔피언'으로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마동석과 함께 하는 만큼 흥행이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희대의 악녀 사형수와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의 인생리셋 복수극 드라마 '나인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나인룸'에서는 '너의 결혼식'과는 상반되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반전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피데스스파티윰, '원더풀 고스트' 스틸컷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