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그동안 몰랐던 여배우의 반전美 [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8 12: 55

'동상이몽' 한고은, 여배우의 반전 매력이다. 처음으로 출연하는 리얼 예능에서 내숭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고은. 화려한 여배우의 기분 좋은 반전 매력이다.
한고은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 솔직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편 신영수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고은이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여배우의 깜짝 반전이다.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결혼 4년차지만 여전히 신혼처럼 달콤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가 돋보이는 부부였다. 한고은과 신영수의 거침없는 애정표현과 또 아이들처럼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고은은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생활과 일상을 리얼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던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담아내고 있어 재미를 더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도도해 보이는 한고은이었지만, 신영수와 함께 있을 때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쳤다. 때로는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격투기를 즐기고,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담긴 것.
여배우 한고은과는 또 다른 신영수의 아내 한고은이었다. 특히 지난 27일 오후 방송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격투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했는데, 이들은 몸싸움 중 한고은의 갈비뼈에 금이 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격하지만 또 두 사람이 서로 즐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고은의 반전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또 한고은은 털털한 '먹방'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고은은 앞서 남편 신영수와 함께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기고, 집에서도 술을 즐기며 유쾌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른바 '공룡 먹방'을 시작하며 여리여리한 이미지와 다른 한고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동상이몽2' PD 역시 한고은에 대해 "남편과 함께 있을 때 한고은 씨가 한 마디로 무장해제 되는 모습이었다. 저희가 생각했던 배우 한고은의 모습과 전혀 달랐다. 그게 너무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져서 '이 부부는 꼭 섭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던 바.
'동상이몽2'를 통해 여배우 한고은이 아닌, 인간 한고은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 중인 모습이다. 내숭 없이 솔직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반전 매력이 가득해서 더 즐거운 한고은 신영수의 '동상이몽2'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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