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해"..'식샤3' 윤두준·백진희·이주우·안우연·김동영, 종영 소감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28 13: 34

'식샤3'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 이하 식샤3)는 오늘(28일) 밤 9시3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에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등이 각자의 방식으로 종영 소감을 밝힌 상황.
먼저 '식샤3'의 남자구인공 구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윤두준은 지난 24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까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촬영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보내준 간식차 인증을 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윤두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구대영을 짝사랑하는 이지우 역의 백진희는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유독 더웠던 올해 무더위에 고생한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한 배우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식샤3'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극 중 이서연 역을 맡은 이주우는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식샤3'에서 서연 역할로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렸는데 그동안 사랑도 많이 받았고 저한테는 뜻깊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저 이주우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각각 선우선 역과 배병삼 역을 맡은 안우연과 김동영은 "처음 해보는 스타일의 캐릭터라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부족함에도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출연한 작품을 통틀어 가장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도 병삼이에 대한 애착이 점점 더 커졌습니다.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과도 즐거웠던 기억이 많이 남았는데요. 특히 윤두준, 병헌, 서벽준과는 현실 친구들처럼 편안하게 촬영했습니다. 더불어 백진희와 이주우, 안우연까지 이번 작품으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유난히 뜨거웠던 이번 여름만큼 '식샤3'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식샤3'은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살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 nahee@osen.co.kr
[사진] 윤두준 SNS,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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