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운데 높은 직구' 임찬규, 홍콩 4번타자에 피홈런[AG]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28 15: 11

방심했을까. 상대가 잘 쳤을까.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B조 예선 3번째 경기를 치렀다.
1회초 선취점을 뽑은 한국 대표팀은 2회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3회 1점, 4회 3점을 더하면서 5-1로 앞서 나갔다.

상대적으로 꼽혔던 홍콩이었던 만큼, 낙승을 예상했지만, 홍콩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5-1로 앞선 4회말 1사에 선발 투수로 임찬규는 홍콩의 4번타자 매튜 홀리데이에게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던지다 홈런을 허용했다. 홈런으로 점수는 5-2가 됐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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