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로 불렸던 A조서 6전 전승을 거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LOL)' 대표팀의 4강 맞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났다.
최우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A조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33분만에 20-11로 압도하면서 6승을 달성, 조 1위를 확정했다.
A조 1위로 4강행을 확정지은 대표팀의 4강 맞상대는 B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 이어 벌어진 대만과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패배한 사우디아라비아는 4승 2패로 B조 2위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의 4강 상대로 결정됐다.

B조서 6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한 대만은 스테이지2에서 중국과 4강전을 3전 2선승제로 치른다.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롤 4강전은 28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 my K 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 scrapper@osen.co.kr
[사진]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