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황민, 교통사고에 부상..소환 일정 아직 미정" [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8 17: 43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일으켜 두 명을 사망하게 한 황민의 경찰 소환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구리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에 "황민이 부상을 당했지만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조사는 무조건 할 계획이지만 언제 조사할지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우 박해미의 남편으로 알려져 있는 황민은 지난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그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으며 황민과 다른 동승자 2명 그리고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박해미는 뮤지컬 '오!캐롤' 프레스콜에 불참했으며, 이날 예정되어 있는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 공연 역시 취소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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