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생일파티+미역국으로 금메달 기원 [AG]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28 17: 30

한국이 단체 생일파티와 함께 미역국을 먹으며 금메달을 기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7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우즈벡과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힘겹게 이기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 우즈벡전을 전후로 장윤호(25일), 이진현(26일), 황의조(28일), 김건웅(29일) 등 4명이 나란히 생일을 맞아 경기가 없던 지난 26일 단체 생일파티를 열었다. 특히 코치들이 금메달을 기원하는 케이크를 사와 의미를 더했다.
한국은 베트남전을 하루 앞둔 28일 점심엔 특별한 요리도 맛봤다. 한국에서 공수해 온 재료로 대표팀 조리사가 만든 미역국을 먹으며 체력을 회복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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