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운, 리듬체조 개인종합 8위...서고은 14위 [AG]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28 19: 43

‘포스트 손연재’ 김채운(17·세종고)이 아름다운 연기로 아시아 8위에 올랐다.
김채운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총점 58.750(후프 13.350, 볼 15.450, 곤봉 16.150, 리본 13.800)으로 전체 8위에 올랐다.
김채운은 볼에서 15.450을 받으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다. 곤봉에서는 16.150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김채운은 리본에서 13.800으로 저조한 점수가 나오면서 메달권에서 밀렸다.

금메달은 66.800점을 받은 카자흐스탄의 알리나 아디카노바에게 돌아갔다. 우즈베키스탄의 사비나 타쉬켄배바가 65.850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의 자오야팅이 65.55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서고은(16·문정고)는 총점 51.050점으로 전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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