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300만 향한 질주..반전매력 비하인드 영상 공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9 08: 42

 대한민국 대표 흥행 스릴러 '추격자', '끝까지 간다'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 모드에 돌입한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긴장감 넘치는 영화 속 분위기와 정반대의 유쾌하고 훈훈한 촬영 현장을 담은 ‘심멎심쿵 반전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촬영 중에는 쫀쫀함 긴장감으로 ‘심멎’을, 촬영 후에는 배우들의 훈훈한 케미로 ‘심쿵’을 유발하는 ‘심멎심쿵 반전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Chapter 1. 미안하다, 사랑하다’에서는 영화 속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하는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그를 추궁하고 있는 형사 ‘재엽’(김상호)의 불꽃튀는 열연이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던 두 사람은 제작진의 “컷!” 소리와 함께 활짝 웃으며 어깨동무를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해맑게 웃으며 서로를 걱정하는 이성민, 김상호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진실을 숨기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의 긴장감 넘치던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인상 깊다.

'Chapter 2. 살인자 ‘태호’의 두 얼굴'은 아역 배우까지 함께 한 케미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상훈'의 집에 침입한 냉혹한 살인마 '태호'(곽시양). 망치를 든 채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섬뜩함을 자아내지만 "컷!" 소리 이후 ‘상훈'의 딸 '은지'(박봄)에게 촬영에 대해 다정하게 설명해주는 모습, 가위바위보를 하며 장난치는 유쾌한 모습으로 반전 케미를 발산, 현실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Chapter 3. 딱 한 잔만 더하자니까~’ 속 술에 취한 연기를 현실감 넘치게 펼친 뒤 조규장 감독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이성민의 모습은 시종일관 미소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예상하게 한다. 이렇듯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는 상반된, 훈훈하고 유쾌한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목격자'는 긴장감 넘치는 설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달구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장기 흥행 모드에 돌입하며 300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올해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목격자’ 비하인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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