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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여신 홍윤화가 똑 같은 드레스를 두 벌이나 구입한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되는SBS Plus 스타 외식 안내서 ‘외식하는 날’에서 맞는 사이즈가 없어 두 벌의 드레스를 붙여 입고 간 홍윤화의 이야기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큰 옷 쇼핑에 나선 돈스파이크 모자와 화면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홍윤화, 강호동의 옷에 얽힌 웃픈 이야기가 밝혀진다.


특히 홍윤화는 일반 옷가게에서는 맞는 사이즈를 찾기 어려워하는 돈스파이크에 공감하며 “만약 옷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살짝 안 잠기면 두 벌을 수선해 붙여 입으면 된다”고 자신만의 옷 입는 노하우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남자친구 김민기 또한 “실제로 윤화가 페스티벌에서 드레스 두 벌을 붙여서 입고 갔었다”고 증언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홍윤화는 “색깔과 그림으로 인해 체구가 작아 보이는 것은 65kg 미만일 때”라며 “65kg 이상은 뭘 입어도 똑같다.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고 빅사이즈 코디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에 강호동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자신도 아무거나 입었다”며 “한 번도 형의 옷을 물려 입은 적이 없다. 내가 입던 옷을 형에게 물려줬다”고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어머니와 함께 멕시코 타코 전문점을 방문한 돈스파이크의 어마무시한 고기 폭탄 타코 먹방도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외식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