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만나 행복해' 메인 포스터 공개..감성 자극[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29 13: 59

 ‘미녀와 야수’ 제작진의 야심작이자 2018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29일 공개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메인 포스터에는 어른이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과 곰돌이 푸의 재회를 담았다. 허리를 숙여 곰돌이 푸와 눈을 맞추고 빨간 풍선을 건네 받는 크리스토퍼 로빈의 모습은 곰돌이 푸의 오랜 팬들에게 뭉클한 감상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어른이 된 나에게 잊고 있던 친구가 찾아왔다”는 문구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그릴 재회와 따뜻한 어드벤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디즈니 라이브액션 흥행 신화를 일군 ‘미녀와 야수’, ‘정글북’ 제작진의 야심작이 전 세대의 관객들에게 전할 감성과 위로를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곰돌이 푸와 크리스토퍼 로빈이 새롭게 펼칠 모험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은 “100살이 되더라도 잊지 않겠다”는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의 대사로 시작하며 기숙학교에 입학하면서 푸와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과 직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크리스토퍼 로빈 앞에 곰돌이 푸가 다시 나타나고, 이들은 잃어버린 친구들을 찾기 위해 뜻밖의 어드벤처를 시작한다.
푸, 피글렛, 티거, 이요르 등 친근한 모습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원작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로빈의 가족들의 모습 역시 호기심을 돋운다. 여기에 원작과 상통하는 삶의 철학을 담은 곰돌이 푸의 명대사들은 스크린으로 베스트셀러를 감상하는 듯한 울림을 더한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 ‘정글북’(2016), ‘미녀와 야수’(2017)의 흥행을 잇는 2018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액션 작품이다. 이완 맥그리거가 어른이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을 연기했다. 가을 감성을 두드리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색다른 귀여움과 철학을 장착하고 관객들의 감성을 가득 채워주기 위해 찾아온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10월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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