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추석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역동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올 추석 연휴를 휩쓸 초대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당나라 최강 대군의 공격에 맞선 안시성의 성주이자 고구려 최고의 전사 양만춘(조인성)의 액션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리더 양만춘과 함께 안시성을 지키는 고구려 전사들인 태학도 수장 사물(남주혁), 창에 능한 부관 추수지(배성우), 기마부대 대장 파소(엄태구), 백하부대 대장 백하(김설현)가 자리해 역동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신화로 기억될 위대한 승리'라는 카피에서는 올 추석 극장가를 승리의 카타르시스로 물들일 강한 자신감과 함께 이제껏 본 적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안시성'은 지난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시성 사수대' 모집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픈 5일만에 1만 명이 넘는 응모자수를 기록, 역대 한국영화 중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안시성'은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전략과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녹여낸 작품.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스케일, 스펙터클, 비주얼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또한 '팀 안시성'이라 불리는 고구려 전사들의 팀워크와 액션 연기 역시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안시성'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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