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화성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연이틀 취소됐다.
두산과 화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를 치를 예정이었다.
전날(28일) 강한 비가 내리면서 우천 취소가 된 가운데, 이날 잠실에는 비가 오락가락했다. 결국 그라운드 상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기청청 예보에도 다음날까지 비가 내린다고 돼어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잠실경기는 취소된 가운데 인천(KT-SK)에는 많은 구름이 낀 상태로 진행 여부를 지켜볼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고양-한화), 대구(롯데-삼성)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