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컴백을 앞둔 그룹 더보이즈가 두번째 신인상을 거머쥐며 대세 행보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까.
더보이즈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더보이즈는 스트레이키즈, 아이즈 등 올해 인상적인 활동을 펼쳤던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밟는다.
이날 시상식에서 더보이즈가 두번째 신인상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더보이즈는 지난 달 24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참석해 일찍이 '신인 남자 아이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뷔 7개월만에 신인상을 품에 안은 더보이즈는 한 달이 지나 또 한 번의 신인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 같은 시기 데뷔한 또래 그룹 중 좋은 성과 거둔만큼 신인상 수상 가능성도 상당히 높게 점쳐진다.

지난해 2017년 12월 '소년'으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기디 업', '지킬게' 등을 발표하며 청량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노래로 탄탄히 팬덤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데뷔 직후 한터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후보 랭크 등 호성적 거뒀으며, 각종 광고 및 예능 출연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소리바다 어워즈에서도 신인상 수상 가능성이 유력한만큼, 이들이 선보일 9월 신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보이즈의 이번 신보 '라잇 히어(Right Here)'는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시티 보이로 변한 더보이즈의 변신이 인상적인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이즈의 한층 막강해진 완전체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 넘버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이 곳’”이라는 당당한 가사가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데뷔 후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일궈내는 더보이즈가 과연 두번째 신인상까지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9월 컴백을 앞둔 이들에게 '두번째 신인상' 낭보가 전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크래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