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여자)아이들이 '한'으로 첫 1위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여자)아이들이 '한'으로 1위 기쁨을 안았다.
(여자)아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팬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한'으로 컴백한 이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루키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cm가 화제의 신곡 '매트리스' 무대를 선보였다. '매트리스'는 새로 산 침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달콤함과 함께 특유의 재치 있고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 쿨 김성수는 라틴 댄스곡 '베싸메요'를 발표하며 무대를 가졌다. 나이 들어가는 예전 댄스 가수의 현실적인 사랑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1990년대 댄스곡을 통해 김성수는 보컬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걸그룹 츄닝캔디는 '쇼챔피언'을 통해 한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평균 연령 16세의 오키나와 출신 7인조 걸그룹 츄닝캔디는 지난 3월 ‘Dance with me’ 데뷔곡에 이어 지난 7월 2번째 싱글 ‘S.T.L.’을 발표했다. 이들은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달의 소녀 역시 핫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전부터 '2018년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언급되었던 이달의 소녀는 '페이보릿'과 '하이 하이' 등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cm (여자)아이들 라붐 MXM Stray Kids 이달의 소녀 츄닝캔디 김성수 노라조 임팩트 IN2IT 빅플로 베리굿 키미 헤이걸스 카밀라 열두달 아이반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뮤직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