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8일 연속 1위…신작에도 흔들림 없는 박보영X김영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30 07: 17

영화 '너의 결혼식'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은 웃음, 공감, 설렘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웰메이드 로맨스로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개봉 2주차를 맞은 지난 8월 29일에는 16만 9707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28만 1838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질주 중이다. 

박보영, 김영광이 주연을 맡은 '너의 결혼식'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의 날을 맞은 지난 29일에는 관객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평일임에도 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신작들이 개봉, 관객수가 감소하는 개봉 2주차에 오히려 예매율과 관객수가 증가하는 가속도 흥행이 눈길을 끈다. 개봉 2주차 8월 27일 10만 4235명, 8월 28일 10만 6719명, 8월 29일 16만 9707명 관객을 동원, 개봉주 평일인 지난 8월 22일 9만 9315명, 8월 23일 7만 6644명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으며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너의 결혼식'은 거침없는 흥행 열기로 개봉 2주차까지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과 추억 가득한 볼거리, 현실 공감 로맨스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너의 결혼식'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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