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선발로 나선 뉴캐슬이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리그 컵(카라바오 컵) 2라운드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에 이어 노팅엄에게 패배를 맛보며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선발 출전과 함께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첼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한 기성용은 4-1-4-1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노팅엄은 경기 시작과 함께 샘 바이람의 크로스를 대릴 머리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전반 2분 1-0으로 앞섰다.
뉴캐슬의 공격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슈팅이 만들어지지 않아 부담이 컸다. 노티엄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치열하게 경기를 이어가던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 론돈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뉴캐슬은 무너졌다. 이후 곧바로 2골을 더 내주며 1-3으로 완패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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