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과 조우종이 극한체험에 도전한다.
MBC 예능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국내 2천만 직장인, 70만 취업준비생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찾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조직 문화 및 직장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 현실적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가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하나는 체험이다. MC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직업군을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리얼한 ‘미생’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8월 30일 방송에서도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만의 특별한 체험기가 공개될 전망이다.

‘극한체험’에 나설 주인공은 김영철과 조우종. 두 사람은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꿈의 기업으로 불리는 ‘S통신사’를 방문해 고객상담, 서비스 최적화 작업 등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선배들과 자동차에 탑승해 끝없이 산길을 올라갔다고 한다. 목적지에 도착해 불안에 떨던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무려 45m 철탑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45m 철탑에 오르던 김영철이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하차 선언"을 하며 더욱 더 큰 혼란에 빠졌다. 과연 김영철과 조우종은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극한 체험에 멋지게 성공할 수 있을까. “나 ‘구내식당’ 그만할래”라는 김영철의 폭탄 하차 선언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써니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2천 만 직장인, 70만 취업준비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S통신사 편은 오늘(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