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마치고 영화 '사자' 촬영에 돌입했다.
이승준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처스는 이승준이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년경찰'로 지난해 여름 반전 흥행에 성공한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조우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승준은 용후의 아버지 박경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대세 배우 박서준의 아버지가 된 이승준이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 충무로 최고 배우들과 함께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승준은 영화 '사자' 외에도 11월 방송을 앞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캐스팅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