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전 홈-원정 변경...한국 2점차 승리 필요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30 11: 2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부 경기의 홈/원정이 변경됐다.
한국은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을 홈 경기로 치른다. 일본-대만 경기는 일본이 아닌 대만의 홈경기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한국은 팀 성적지표(TQB: Team‘s Quality Balance) 순으로 결승 진출팀을 가릴 경우를 대비해 일본을 최소 2점차 승리를 거둬야 결승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당초 공식 홈페이지의 야구 슈퍼라운드 일정표에 중국(홈)-한국(원정), 일본(홈)-대만(원정)으로 표기돼 있었다. 그러나 KBO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는 조별리그가 끝난 후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A와 B조 동일 순위 팀끼리 경기는 동전던지기로 홈/원정을 변경했다고 한다.

각조 2위끼리 대결인 한국-중국은 동전던지기로 한국이 홈팀이 됐다. 각조 1위 경기인 일본-대만은 동전던지기에서 대만이 홈팀으로 결정됐다. 
한편 대회 조직위 홈페이지에는 30일 현재 일본-대만전은 일본이 홈, 한국-중국전은 중국이 홈으로 표시돼 있다. 동전던지기 결과로 변경된 사항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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