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의 솔빈이 트와이스 나연과 책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따.
라붐의 솔빈이 30일 오전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디지털 예능 ‘모모문고’ 제작발표회에서 ‘모모문고’를 추천해주고 싶은 아이돌로 트와이스의 나연을 꼽았다.
솔빈은 “방송 때 ‘네 생각이 나서’ 라는 책을 골랐는데 작가분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쓰고 자신의 마음을 담아서 쓰신 것 같더라. 그 주체가 엄마, 친구, 강아지 등 누구나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으며 마음도 따뜻해지고 슬퍼지고 수많은 감성들이 생각나서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고 엄마, 아빠,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저희 라붐 멤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모모문고’ 출연을 추천해보고 싶은 아이돌에 대한 질문에 “제 생일날에 트와이스 나연언니가 책 선물을 해주셨다. 언니와 책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위로도 많이 받고 언니에게 책 추천도 많이 받는다. 나연 언니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모모문고’는 책을 모르는 모모세대(모바일세대)에게 아이돌이 직접 선택한 교양도서를 본인이 직접 읽어주는 웹 인문예능.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KBS디지털플랫폼(홈페이지, My K, KBS Entertainment, KBS Kong-유튜브 채널) 및 기타 주요 플랫폼(네이버 등)을 통해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