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신승훈, 성대 창조해준 분..인성교육까지 해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8.30 15: 38

가수 로시가 정식 데뷔 출사표를 알리며 대표 신승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로시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무브홀에서 진행된 로시의 정식 데뷔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버닝'에 대해 "팝과 가요적 요소가 골고루 섞인 재밌는 곡이다. 이곡의 작곡은 역시 신승훈 대표님께서 영광스럽게 작곡해주셨고 작사도 영광스럽게도 김이나 작사가님이 함께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로시는 3년 동안 특별 트레이닝을 거친 것과 관련해 "처음에는 너무 많이 부족했고 발라드 곡을 아예 못 불렀다. 대표님께서 저의 성대를 창조해주셨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어디서 끌리나 했더니 허스키해서 끌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시는 도로시컴퍼니에 대해 "일단 신승훈 대표님이 계시고 1대 1 교육을 해주신다. 발성부터 인성교육까지 해주신다. 연습실이 있는데 보컬 연습하기 최적화된 공간이다"며 자랑했다.
또한 오디션 당시 기타를 연주하지 못했던 로시는 "대표님이 '네 목소리는 기타랑 잘 어울릴 거라고 연습해서 늘면 기타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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