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김성연, 남녀 유도 은메달 2개 확보[AG]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30 15: 45

한국 남자 유도 안창림(24, 남양주시청)과 여자 유도 김성연(27, 광주도시철도공사)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창림은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73kg급 준결승에서 모함마디 모함마드(이란)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안창림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오노 쇼헤이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된다. 안창림은 오노를 상대로 4전전패를 기록 중이다.

여자 70kg급 김성연도 결승에 올랐다. 김성연은 굴노자 마트니야조바(우즈베키스탄)와의 준결승에서 경기시작 2분 31초만에 절반을 획득해 승리했다.
김성연은 결승에 올라 니조에 사키(일본)와 맞대결을 펼쳐 금메달을 노린다. 
이승수(28, 한국마사회)는 남자 81kg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사에이드 몰라에이(이란)에게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이승수는 운간바타르 오트곤바타르(몽골)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희주(21, 용인대)는 여자 63kg급 8강에서 중국 탕징에게 패했지만 패자 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몽골의 간카이츠 볼드를 상대한다. 
여자 57kg급 김잔디(27, 포항시청)는 8강에서 다마오키 모모(일본)에게 패했고 패자부활전에서도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안창림(위)과 김성연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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