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0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의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9일 홍콩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행사에 앞서 중국 취재진과 만난 송혜교는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바지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개월 만에 다시 홍콩에 방문한 그는 “이렇게 빨리 다시 홍콩을 찾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미모와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송혜교는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여가시간에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사적으로 친구를 만날 때도 최소한의 화장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습관 면에서는 30세가 되기 이전에는 모두 먹었지만 30세가 지난 후부터는 조절을 하기 시작했다”며 “저염식을 하고 운동을 병행한다. 매일 런닝을 하고 정기적으로 요가를 하거나 날씨가 좋을 때는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해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mk3244@osen.co.kr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