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희생플라이 1-5 추격…이용찬 임무 끝-최충연 K 마무리 [AG]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30 16: 25

한국이 일본에 첫 점수를 내줬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경기 일본과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원태가 팔꿈치 통증으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짧게 막은 뒤 두 번째 투수로 이용찬이 올랐다. 이용찬은 3회부터 5회까지를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고, 그 사이 한국은 홈런 세 방을 비롯해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5-0으로 달아났다.

6회말 한국의 첫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키타무라와 치카모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결국 사사가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56개의 공을 던진 이용찬의 임무도 끝났다. 이용찬에 이어 최충연이 마운드에 올랐고, 대타 오카베르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났다.
한국은 5-1로 앞선 채로 7회초를 맞이하게 됐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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