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문혜경, 정구 혼합복식 銀....김범준-김지연은 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30 17: 08

한국의 김기성 - 문혜경 조가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기성과 문혜경은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JSC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위 카이원-청추링 조에게 게임스코어 3-5로 패했다. 
정구 혼합복식 5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단 한국은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혼합복식에 함께 출전한 한국의 김범준-김지연조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범준-김지연 조는 4강에서 위 카이원-청추링에게 2-5로 패했다.

대만의 위 카이원-청추링 조는 4강과 결승에서 한국을 연이어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앞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혼합복식이 도입된 이후 4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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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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