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볼빨간 사춘기, 트와이스, AOA, NCT 127,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K-POP을 이끄는 아이돌 그룹이 소리바다의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트와이스가 음원대상을, 방탄소년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W, AOA, 몬스타엑스, 볼빨간 사춘기, 모모랜드, 마마무, NCT 127, 7SENSES, 태진아, 홍진영, 이루, 강남, 더보이즈 등 한류를 이끄는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 분야 수상자는 음원(스트리밍+다운로드) 50%, 투표 30%, 운영위원 점수 10%, 전문위원 점수 10%를 더해 선정됐다.


첫 번째로 본상을 받은 마마무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이 곳과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또 고생하신 스태프에게 감사하고, 우리 멤버들도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마마무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볼빨간 사춘기는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상을 받은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작사해주신 휘성 선배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원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원대상을 차지한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이렇게 좋은 상을 많이 받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큰 사랑을 보내주신 원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특별하지 않았던 소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무대는 방탄소년단이 인기곡 '페이크 러브'로 꾸몄다.
한편 수상자로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서인영은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모습이든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이 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음악, 패션을 선보이겠다. 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신한류 프로듀서상: 작곡가 김도훈
#신한류 뮤직비디오 감독상: 홍원기
#신한류 루키상: (아이돌부문)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네이처 (밴드부문) 아이즈
#신한류 트로트 루키상: 강남, 설하윤
#신한류 퍼포먼스상: 사무엘, 다이아
#신한류 트로트스타상: 태진아, 홍진영
#신한류 보이스상: 휘성, 길구봉구
#신한류 소셜 보이스상: 서제이
#신한류 퀸 오브 트렌드상: 서인영
#신한류 아이콘상: 뉴이스트W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 형섭X의웅, YDPP
#신한류 힙합 아티스트상: 크러쉬
#신한류 뮤직스타상:청하, 유앤비
#신한류 해외엔터테이너상: 7SENSES
#신한류 아티스트상: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신한류 네티즌 인기상: 엑소
#신한류 여자 인기상: 마마무
#신한류 남자 인기상: 워너원
#신한류 월드 소셜 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
#신한류 음원대상:트와이스
#신한류 대상: 방탄소년단
#신한류 소바 본상: 마마무, NCT127, 볼빨간 사춘기, 트와이스, 뉴이스트W,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AOA, 워너원,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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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M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