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방송 출연 없이도 '파워업'으로 10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면서 세계적인 아이돌다운 면모를 마음껏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레드벨벳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레드벨벳은 활동을 마친 뒤에도 트로피를 차지하며 10관왕이 됐다. 레드벨벳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이는 (여자)아이들 '한'이었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Save Me'와 'I'm Fine' 무대로 최강의 퍼포먼스돌 다운 화려한 군무와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줬다.
스페셜 무대에 이어서 'IDOL'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화려한 슈트와 함께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안무 그리고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화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컴백무대를 공개했다. 신화는 1998년 데뷔했다. 신화는 '떠나가지마요'로 특유의 감성을 자랑했다. 이어진 '키스 미 라이크 댓' 무대를 통해서 남성미와 함께 섹시함을 자랑했다.

미래가 기대되는 여자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데뷔했다. 고성민은 '내가 모르게'로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다. 신승훈의 제자로 유명한 로시도 '버닝'으로 자신만의 음색과 감성을 자랑하며 많은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이날 '엠카'에는 방탄소년단, 신화, 로시, 고성민, 노라조, 라붐, SF9, (여자)아이들, 임팩트, 스트레이키즈, 다이아, 이달의 소녀, IN2IT, MXM, 김용국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