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3이닝 무실점' 한현희, AG 휴식기 점검 완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30 19: 50

한현희(25·넥센)가 아시안게임 휴식기 실전 감각 점검을 기분 좋게 마쳤다.
한현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KIA를 상대로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한현희는 이날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면서 휴식기 이후 등판을 기대하게 했다.

1회말 허경민-정진호-김인태를 모두 범타로 처리한 한현희는 2회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세혁-류지혁-조수행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3회말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은 한현희는 황경태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허경민을 땅볼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총 27개의 공을 던진 한현희는 4회말 김선기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지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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