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 김성연, 유도 여자 70kg급 2연패 좌절 [AG]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30 20: 42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연장 혈투 끝에 석패하며 2연패가 좌절됐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성연은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급 결승서 니조에 사키(일본)에게 골든 스코어(연장) 끝에 지도를 먼저 얻었지만 절반 패했다.
김성연은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70kg급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김성연은 4분 동안 팽팽한 기싸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으로 끌고 갔다. 김성연은 연장 43초 만에 지도를 얻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김성연은 연장 1분 19초에 허벅다리 후리기 기술을 내줘 절반패를 당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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