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김동엽 3점포+불펜 호투’ SK, KT에 4-2 승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8.30 21: 16

마운드의 힘과 김동엽의 홈런포를 앞세운 SK가 서머리그에서 승리를 챙겼다.
SK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서머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회 낸 4점을 마운드가 잘 지키며 4-2로 이겼다.
SK는 KT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1회 4점을 냈다. 선두 노수광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로맥이 중전 적시타를 쳐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이어 한동민의 1루 땅볼 때 상대 수비수 실책으로 주자가 한 명 더 나가자, 김동엽이 금민철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쳐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KT는 2회 선두 윤석민의 안타, 1사 후 이해창의 볼넷과 김지열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정현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1점을 만회했다. 다만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2사 만루에서 심우준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나주환의 글러브 속으로 쏙 빨려 들어간 것이 아쉬웠다.
KT는 4회 선두 이해창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더 만회했다. 하지만 SK는 선발 산체스(4⅓이닝 2실점)에 이어 등판한 정영일(1⅔이닝) 강지광(1이닝) 김정우(1이닝)가 모두 무실점으로 KT 공격을 저지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SK는 1회 4득점 이후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답답한 양상을 보였으나 마운드가 버텼고, 4-2로 앞선 9회 신동훈도 KT의 추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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