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첫 출연한 미국인 3인방도 곱창의 매력에 푹 빠졌다. 4명이서 곱창 10인분을 먹어치우고 비빔밥 2인분과 각자 냉면 1그릇까지 해치웠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미국인 3인방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동준이 미국 시애틀에서 온 친구들에게 한국의 곱창을 소개했다. 이동준의 미국인 친구들은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미국에서도 사전미팅에 앞서서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어린 시절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한식을 먹어온 이동준과 다르게 미국인 친구들은 곱창을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다. 처음 먹어보는 곱창에도 세 사람은 거침없이 도전했다.

이동준과 친구들의 먹방은 놀라웠다. 네 사람은 다양한 소스에 곱창을 찍어서 무려 곱창 10인분을 단숨에 먹어치웠다. 곱창 10인분과 함께 맥주를 마신 그들은 볶음밥 2인분과 냉면 4그릇까지 주문했다.
평균 신장 2m인 이들이 먹어치운 곱창은 무려 37만원이었다. 식사를 마친 로버트는 "곱창은 한국에서만 먹어야 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큰 키와 함께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는 이들은 곱창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제 곱창은 치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곱창 뿐만 아니라 볶음밥까지 이어진 조합은 고소한 맛이기에 외국인들 역시도 부담없이 접근하기 쉽다는 것을 보여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