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MXM·베이식·조현아가 밝힌 #닮은꼴 #쇼미 #MC그리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31 14: 07

그룹 MXM과 래퍼 베이식,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남다른 가창력과 입담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MXM, 베이식, 조현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XM는 최화정과 베이식, 조현아가 칭찬하자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긴장된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이어 "MXM는 회사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저희가 듀오긴 한데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성격도, 노래 장르도 반대라 '믹스 앤 매치'라는 뜻을 담았다. 둘이라서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닮은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먼저 김동현은 "곽동연, 윤현민, B.A.P 대현, 갓세븐 진영 선배님 느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부끄럽다"고 밝혔고, 임영민은 "오디션 프로에서도 알파카 닮은 꼴로 나와서 그 이야기만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평소 류승수 닮은꼴로 유명한 베이식은 "실제로 류승수 씨를 만났다. 이렇게 닮은 사람을 보니까 신기하더라.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해봤는데 정말 잘 챙겨주셨다"고 류승수와 직접 만난 일화를 이야기해 흥미를 높였다.
이어 베이식은 "'쇼미더머니'는 아무래도 관객의 입장에서 보는 게 마음이 편하다. 제가 합격이나 불합격 같은 걸 잘 맞추는 것 같다"고 했고 조현아도 "저도 잘 챙겨보고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날 한 청취자는 MXM 김동현에게 "MC그리와 소속사도 이름도 같은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가"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제가 정말 낯을 안 가리고 되게 친해지는데 유독 MC그리와는 쉽게 친해지지 않았다. 그런데 저희는 이름 뿐만 아니라 나이도 같고, 회사도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회사에 MC그리 님이 먼저 들어오셨는데 마주칠 일이 잘 없었다"라며 "이번에 저희가 MC그리와 예능을 같이 촬영하는데 라이머 대표님이 친해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해지려고 한다"고 다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이들은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최파타'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최파타'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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