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박건우, 첫 타격 연습…4일 복귀는 무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31 17: 00

박건우(28·두산)가 첫 타격 연습을 실시했다.
두산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의 훈련에는 박건우도 함께 했다. 박건우는 8월 초 오른쪽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회복에 집중한 박건우는 최근 스트레칭을 비롯해 수비 훈련 등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이날 티-배팅을 하면서 처음으로 타격 연습에도 들어갔다.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지만, 복귀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4일에 곧바로 엔트리에는 등록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수빈, 이흥련, 강동연 등 경찰 야구단, 상무 야구단 제대 선수에 대해서는 "몸 상태를 한 번 점검하겠지만, 곧바로 전력으로 합류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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